아주대학교 데이터보안·활용융합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운영하는 'WE-Meet 프로젝트’가 2025학년도 1학기 파란학기 기업제안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WE-Meet 프로젝트는 지도교수와 기업 멘토의 지원 아래 기업 과제를 해결하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아주대학교는 이를 파란학기 기업제안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지난 16일(수), 율곡관 1층에서는 2025학년도 1학기 파란학기 성과물 전시회가 열렸고, 이어서 율곡관 대강당에서 시상식이 진행되며 학생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파란학기에 참여한 42개 팀 중, 데이터보안·활용융합 혁신융합대학사업단과 함께한 Whois팀은 ㈜엔키화이트햇과 협력하여 “ATT&CK 기반 퍼플티밍(Purple Teaming) 프레임워크 개발”을 주제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Whois팀은 해킹 공격을 시뮬레이션하고 방어 체계를 빠르게 수립하는 Purple Teaming 개념의 엔드포인트 행위 기반 탐지 엔진 개발을 목표로 삼았다. 이를 통해 침해 사고 대응의 민첩성을 높이고 보안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Red Team과 Blue Team의 역량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통합 프로세스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아주대학교 2025-1학기 파란학기제 성과발표회에서 Whois팀이 이노베이터상(장려상)을 수상했다.

사업단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WE-Meet 프로젝트’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